그물을 내리라 – 눅5:4-11 | 운영자 | 2014-1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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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을 내리라 – 눅5:4-11 전시용으로 그물을 만드는 어부는 없습니다. 어부가 그물을 만드는 이유는 그물을 내려서 물고기를 잡으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일생도 어부가 그물을 내리는 것과 같습니다. 일생을 살아가면서 그물을 내릴 찬스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 기회를 잡지 못하면 제대로 그물 한 번도 내려 보지 못하고 일생을 마치게 됩니다. 아쉬움이 남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전도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확실하게 믿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수원함을 얻고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그런데 전도를 함 번도 해보지 못하고 생애를 마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신앙생애 역시도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는 유난히도 어부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예수님은 물고기를 잡던 그들을 사람을 낚는 어부로 만드셨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그물을 내릴 수 있는 성도의 삶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첫째, 적당히 준비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준비하고 계획은 철저하게 해야 하지만 너무 오래해서는 안됩니다. 요즘 가을입니다. 나무마다 열매들이 붉게 익어 갑니다. 감은 익으면 땅에 떨어져 빈대떡이 되어 버립니다. 어떤 사람이 익은 감을 잘 따려고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완벽한 연구를 했습니다. 도구를 가지고 감을 따려고 나갔더니 희 눈이 내립니다. 감이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는 완벽한 방법을 찾았지만 너무 늦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을 전하려고 말과 내용도 준비하고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의 마음이 이미 식어버렸습니다. 내가 찾을 수 없는 곳으로 가버렸습니다. 복음을 전하려고 준비한 것은 어디에 써야 할까요?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기도로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둘째, 이제는 그물을 내려야 합니다. 성도들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안타깝게 하는 성도는 머뭇머뭇 거리는 성도입니다. 믿음의 발을 내딛지 못하고 머뭇머뭇 거리는 성도가 하나님의 가슴을 태웁니다. 지금은 머뭇거릴 때가 아니라 그물을 내려야 할 때입니다. 베드로에게 그물을 내리라는 주님의 명령이 주어졌습니다. 베드로는 명령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렸습니다. 고기가 잡힐까 하는 염려도 없었습니다. 많이 잡혀야 할텐데 하는 걱정도 없었습니다. 과연될까 하는 의심하는 마음도 없었습니다. 자기의 생각을 버리고 그냥 그물을 내렸습니다. 지금 베드로의 몫은 염려, 걱정, 의심이 아닙니다. 그물을 내리는 순종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그물을 내려야 할 차례입니다. 셋째, 그물을 내린 자는 얻습니다. 바다에 가득한 물고기를 얻는 사람은 그물을 만든 사람이 아닙니다. 구멍난 그물을 수리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 그물을 바다에 내린 사람이 물고기를 얻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십니다. 그물은 잡기 위해서 내리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렸더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물고기가 많이 잡혔습니다. 물고기를 잡기 원하십니까? 지금 그물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변화된 삶을 원하십니까? 지금 그물을 내리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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