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함께 가자 – 마26:43-46 | 운영자 | 2015-0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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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함께 가자 – 마26:43-46
성도의 삶은 함께 가는 삶입니다. 함께 하면 가지고 있는 능력 이상의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쉬운 일도 혼자 하는 것보다 협력하여 하는 것이 낫다는 말입니다. 성경도 우리에게 함께 하는 삶을 살라고 강력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133: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형제와 연합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수1:9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삶은 주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주와 함께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읽은 말씀에서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함께 가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난을 앞에 둔 기도의 시간에 함께 하자고 말씀합니다. 고난의 길을 함께 가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난 주간을 앞에 둔 우리들에게도 함께 가자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라 주님과 함께 주의 길을 걷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첫째, 일어나 주님과 함께 가려면 기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결과를 두고 볼 때에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초기 고난에 참여하는 일에 실패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 앞에서 어떤 제자는 도망을 갔고 어떤 제자는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 이유 중의 하나가 기도에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앞에 두고 제자들에게 함께 기도할 것을 권합니다. 기도의 부탁을 받은 제자들은 졸고 있습니다. 자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기도하는 일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주의 길을 가려면 기도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둘째, 함께 가야할 길은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일어나 함께 가자고 하십니다.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하나님의 때가 된 것입니다. 우리들도 우리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때를 맞이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때는 거절할 수도, 피할 수도 없는 때입니다. 그 때를 위해서 깨어 경성하고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함께 가자고 권유하는 길은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함께 고난을 당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고난의 그 현장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의 고난의 길을 함께 걷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원합니다. 셋째, 함께 가는 고난의 길이 은혜의 길이기를 원합니다. 고난의 길이 은혜의 길이라면, 고난의 길이 감사의 길이라면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의 이마에 주름살은 생기게 할지 몰라도 근심거리가 될 수는 없습니다. 몸은 힘이 들지만 마음은 평안합니다. 육체는 쇠약해 가지만 영혼은 날마다 새롭습니다. 이 고난 주간에 저와 여러분의 눈에서 두 줄기의 눈물이 흘러내리는 경험이 있기를 원합니다. 한 줄기의 눈물은 나를 위해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아픔을 기억하는 눈물이 되기를 원합니다. 또 한줄기의 눈물은 그 은혜가 너무도 크고 놀라워서 감사와 감격의 눈물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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