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하듯하라 – 엡 5:29-33 | 운영자 | 2025-0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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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분쟁하고 갈등을 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비교라는 감정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비교의 대상을 세상의 것과 사람으로 삼을 때 거기에는 반드시 분쟁과 갈등으로 인한 상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교의 대상이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라 상대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절대적인 존재를 비교의 대상으로 삼으면 분쟁이나 갈등으로 인한 상처가 생기지 않습니다. 혹시 하나님과 비교해서 속이 상하거나 절망스럽거나 하는 감정을 느껴 보셨습니까? 저는 하나님과 비교하는 일을 하지도 않지만, 하나님과 비교해서 속이 상한 일이 없습니다. 제가 하나님과 비교 할 때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와는 전혀 다른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과 비교하면 상처가 생깁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과 비교해도 갈등이 생깁니다.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자신이 생각할 때도 자신과는 비교할 수 없는 대단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갈등과 시기와 질투가 생겨납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아무리 위대하다고 해도 여전히 절대적인 존재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지킬 때의 마음을 분명하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순종하는 일에도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골 2:23절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말라. 여기에서 말씀하고 있는 일은 물론 성도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행하는 모든 일입니다. 엡 6:9절 말씀에는 상전들도 종들을 대할 때 주께 하듯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도, 남편과 아내의 일에도,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도, 종들이 육신의 상전에게 순종하는 모든 일에 주께 하듯 하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첫 번째, 둘이 하나가 될 때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하나님의 관심의 집중은 아담과 하와에게 있었습니다. 아담을 만드신 하나님은 아담에게 꼭 필요한 존재를 발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의 갈비뼈를 가지고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둘이 하나 되기를 명령하셨습니다. 창 2:24절입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라고 말씀합니다. 부부는 둘이 한 몸이 될 때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분리될 때 나타나지 않습니다. 부부가 하나 되고 성도와 교회가 하나님과 함께할 때 그 은혜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가정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비밀들이 있습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둘이 만나 하나 되는 공동체를 우리는 가정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곳에는 항상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정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는 성도들의 가정에는 평안함과 은혜가 넘쳐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문제가 생겨도, 걱정거리가 다가와도, 때로는 갈등 거리가 생겨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성도가 될 때에 하나님의 놀랍고 비밀스러운 일들이 가정에 넘쳐나게 될 줄 믿습니다.
세 번째, 사랑하고 존경하라. 본문 33절입니다.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부부의 관계를 강력하게 만드는 비결은 서로 사랑과 존경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같이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중에는 다른 사람을 잘 살피고 다른 사람을 남다르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합니다. 그 마음을 가지고 아내를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존경은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수준 높은 단계의 모습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서로 존경하는 모두가 되시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넘치길 원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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