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단서를 붙이지 않고 당신이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한 것, 혹은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강이라고 대답합니다. 인생을 살아온 연수가 많을수록 그 대답은 확신에 가득찹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어떤 단서를 붙여도 그 대답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직 그리스도인들은 단 한 가지의 단에서 답을 바꿉니다. 그 단서는 영혼구원입니다. 진정한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영혼 구원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어떤 단서들보다 영혼구원을 가장 크고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가장 귀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영혼구원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혼구원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영혼의 구원함을 얻는 우리들에게도 건강의 문제는 중요합니다. 건강에 대한 성도들이 가져야 할 철학이 있습니다. 성도는 건강하기 위해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구원을 누리는 삶을 살고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건강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건강은 내가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가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충성스럽게 살면 건강은 하나님께서 주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모습으로 33년을 사셨습니다. 그중의 3년을 우리는 공생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에 3가지 일에 집중하셨습니다. 가르치심, 전파하심, 치유하심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기 위해서 가르치셨습니다. 천국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살리고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복음서에 나타나는 가장 많은 사건들 중의 하나가 치유하심입니다. 예수님은 치유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보이시기 위해서 고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심을 증명하기 위해서 치유하셨습니다.

  첫 번째, 원망을 그치게 하시는 하나님. 본문 24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모세를 원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군대로부터 건지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가르시고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잊었습니다. 그리고 먹을 물이 없어서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성도들이 삶을 살아가다가 보면 원망과 불평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원망과 불평의 문제를 만났을 때 성도들의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여호와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두 번째, 치료하시는 여호와. 오늘 본문의 말씀에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6절입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치료에 관심이 많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세상속에서 참 많은 상처를 받고 살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십니다. 애굽에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라도 내리지 않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치료자로 와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불뱀에 물려 죽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살길을 열어주십니다. 그리고 불뱀으로부터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세 번째, 치료의 은혜를 경험할 성도의 삶.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려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주신 은혜의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통하여 행하시는 치료의 은혜를 경험하면서 살아가려면 성도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 치료의 은혜를 입기 위해서 성도가 살아가야 할 방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6절입니다.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이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할 때 은혜가 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