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로 터져 나오는 복음 – 시51:10-13 | 운영자 | 2014-1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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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로 터져 나오는 복음 – 시51:10-13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 속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자원하는 마음입니다. 사람들은 억지로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웃으며 인사하는 것을 사람들은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억지로 하면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리말에 옆구리 찔러 절 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절을 받기는 했지만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별로라는 말입니다. 사랑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해야 빛이 납니다. 봉사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해야 남는 것이 있습니다. 운동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해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자원하는 마음의 가치를 더 추구하는 곳이 있습니다. 성경입니다. 하나님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하시는 일에도 누구 한 사람 협박을 받거나 부탁을 받아서 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나를 불쌍히 여기는 자원하는 마음에서 외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들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성도를 섬기라고 말씀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복음은,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는 억지로 짜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절로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절로 터져 나오는 복음의 역사가 우리 가운데 넘치기를 원합니다. 복음의 역사가 우리 가운데 절로 터져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새롭게 하소서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참 많은 것들을 구합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얻으려고 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받으려면 먼저 새롭게 됨을 구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다윗은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라고 구합니다. 범죄한 다윗이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 방법은 그가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다윗은 새롭게 되기를 구했고, 하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절로 터져 나오는 은혜가 임했습니다. 둘째, 성령님을 거두지 마소서 구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시도록 우리 가운데 보내졌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가르치고 주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도록 우리 안에 계십니다. 그런 성령님을 우리에게서 거두어 가신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서 성령님을 거두어 가시면 더 이상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그에게서 더 이상 예수의 특성이, 예수의 향기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셋째, 자원하는 심령을 주소서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의 자원하는 것은 내가 할 수 있습니다. 내 능력으로 가능합니다.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서의 자원은 나는 할 수 없지만 나를 드리오니 나를 통해서 하시옵소서 하는 것입니다. 기꺼이 나를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입니다. 맡겨주신 일을 기꺼이 하려는 마음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우리들의 입술의 간구는 주여 나에게 자원하는 심령을 주소서. 나를 붙들어 주소서 하는 간구이어야 합니다. 오늘 자원하는 심령을 가지고 주님 앞에 서있는 저와 여러분에게 절로 터져 나오는 은혜가 임하기를 원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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