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 할 찌니라 – 벧전4:7-10 | 운영자 | 2015-0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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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단어 가운데 저는 서로라는 단어는 참 좋아합니다. 이 단어는 누구 한쪽을 편들거나 추궁하지 않습니다. 모두를 배려해 줍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서로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시들시들해 지거나 깨지게 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줄다리기를 시킵니다. 그래서 자꾸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기라고 합니다. 결국에는 한 사람은 승리를 하게 될 것이고 한 사람은 패배하게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승리자와 패배자가 한 공동체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그 공동체는 승리자와 패배자 모두 화목함을 누릴 수 없게 됩니다. 오늘 읽은 본문의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본문의 말씀에서 하나님은 믿는 우리들에게 4가지를 하라고 하십니다. 기도하라. 사랑하라. 대접하라. 봉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거기에서 참 놀라운 진리를 발견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만 하는 것입니다. 사랑과 대접 봉사는 하나님께도 하고 사람에게도 합니다. 기도는 마음과 행위 모두를 하나님께 향하는 것이고 사랑과 대접 그리고 봉사는 마음은 하나님께 향하고 행위는 사람에게 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기도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사랑과 대접과 봉사는 서로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에 따라 서로 사랑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원합니다.
첫째,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강력하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무엇보다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중 누구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서 살 수 있을까요. 행복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명령은 따르고 순종할 때 살 길이 열리고 행복함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라는 명령은 다른 명령보다 앞서는 것입니다.
둘째, 사랑을 하되 뜨겁게 하기를 원합니다. 뜨거워야 반응이 일어납니다. 물건이 만들어지는 데는 적정 온도가 필요합니다. 후라이는 100도면 됩니다. 용광로는 1500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뜨거운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의 그 뜨거운 사랑을 만나면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내가 사랑을 하기는 하는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까? 포기하지 말고 사랑의 온도를 올리시기를 원합니다.
셋째,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습니다. 뜨거운 사랑에는 대단한 힘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의 죄를 덮었습니다. 여러분! 사랑은 우리의 허다한 되와 허물을 덮습니다. 세상에서 믿는 자로 살아가면서 상처 받고 억압된 우리, 잘못으로 아파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잘못과 상처를 덮어줄 사랑인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큰 사랑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 사랑을 나타내며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에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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