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중에 만난 은혜 – 히13:1- | 운영자 | 2015-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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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중에 만난 은혜 – 히13:1-5
예수님은 우리에게 오른손으로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은밀하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하라는 의미뿐 아니라 은밀하게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없어질 세상의 칭찬과 보상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칭찬과 보상을 받으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화폐가 없었던 시절에는 물물교환을 했습니다. 그런데 화폐가 사용된 후로 사람들은 물건을 화폐와 바꾸었습니다. 화폐는 썩어지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상급을 만나지 못했을 때에는 세상의 명성을 위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 구원함을 받은 성도의 삶을 살면서 부터는 세상의 명성이 아니라 영원한 상급을 위해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상급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생명이 있을 동안입니다. 곧 성도는 썩을 것을 사용하여 영원한 것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잠시 잠깐 있다가 없어질 것을 통해서 변하지 않고 영원한 것을 받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은 부지중에 하나님의 은혜를 만난 성도의 삶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주의 길을 걷다가 부지중에 하나님의 큰 은혜를 만나는 성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첫째, 사랑을 하다보면 은혜를 만나게 됩니다. 사랑이 무엇입니까? 사랑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요일4:8절에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래서 진실한 사랑 속에는 항상 하나님이 거하십니다. 본문은 말씀합니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는 성도는 그 사랑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은 하나님께 은혜를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은혜를 입게 됩니다. 둘째, 대접을 하다보면 은혜를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들은 항상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데서 출발합니다. 빌2:3절은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나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고 말씀합니다.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사랑도 봉사도 섬김도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겨야 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나그네를 대접하다가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했습니다.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셋째, 말씀에 순종하다보면 은혜를 만나게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그 길을 걷다가 은혜를 받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방법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은혜를 베풀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본문 말씀 5절에서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으시고 떠나지 않으시면 성도는 은혜로운 삶을 사게 됩니다. 사랑을 하다가, 대접을 하다가, 말씀에 순종을 하다가 부지중에 은혜를 경험하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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