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도록 – 벧전 2:1-3 | 운영자 | 2025-05-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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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항상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오늘은 가정의 달을 시작하면서 우리들에게 주신 복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어쩌다가 이 사람이 나의 가족이 되었을까를 생각하며 감사하기도 하고 아쉬워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족을 주신 것은 엄청난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부모님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자녀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형제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아내와 남편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선물은 받은 사람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집니다. 받은 선물을 필요 없는 것으로 여기면 그 선물은 쓸모없는 것이 됩니다. 그런데 받은 선물의 가치를 인정하고 감사함으로 함께하면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선물에는 주는 사람의 사랑과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가족을 선물로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가족들 안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나에게 주신 가족들을 귀하게 여기며 함께 할 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마음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나에게 주신 가족들을 원망하고 미워하고 부족하다고 여겨 불만 가운데 살아가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마음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성도가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마음을 경험할 수 없다면 기쁨과 평안함을 누릴 수 없습니다. 인생이 윤활유가 없는 기계처럼 심한 마찰로 인해서 괴로운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연약해도 부족해서 마음에 만족함을 주지 못해도 감사하며 살아갈 때 그의 인생은 은혜가 가득하게 될 줄 믿습니다. 나와 함께 하는 그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나에게 주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복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자녀들을 주셨음을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선물로 주신 자녀들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함께 할 때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할 때 놀라운 은혜와 복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첫 번째, 악한 것을 버리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이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확실하게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깨끗한 것에 더러운 것이 함께하면 모두 더러워지기 때문입니다. 악한 것과 선한 것도 함께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선한 것과 악한 것이 함께할 수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후 6:14절에는 의와 불법이 함께 하지 못하고 빛과 어둠이 사귈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요일 1:15절에는 빛이신 하나님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에게 어둠과 악한 것이 찾아오면 은혜를 누리지 못합니다. 믿음으로 말씀을 깨닫고 양육하길 원합니다.
두 번째, 신령한 것을 사모하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부모님들의 마음 중에 하나가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자녀를 사랑하는 성도라면 정말로 자녀들에게 먹여야 할 것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순전하고 신령한 젖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자녀들에게 반드시 공급해야 할 양식이 있습니다. 바로 순전하고 신령한 젖입니다. 순전하고 신령한 젖은 영적인 것입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의 영혼이 성장하도록 영적인 양식을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전한 순전하고 신령한 젖은 구원에 이르도록 합니다.
세 번째,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맛보며 살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오늘 나에게 왜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지금부터는 이렇게 대답하기를 원합니다.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내게 임한 주님의 인자하심은 도저히 거절할 수 없는 능력입니다. 성도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고 그 맛을 사모하며 다 그 맛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매일 매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맛보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우리에게 보내주신 자녀들이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맛보며 살아가도록 양육하시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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